'이런 것도 있네' 문화재 신기술 5형제.. 당신의 선택은?
2022.09.16 14:44 류재민 기자
2022 국제문화산업전에서 진행 중인 신기술 투표 현장.
지난 15일 경북 경주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한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에서는 신기술을 선보인 5개 업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술력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3층 산업관 중앙에 위치한 참가업체 신기술 투표 현장 역시 각축 속에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국재문화재산업전에서 만난 신기술을 소개한다.
나만의 박물관을 가져볼까 ‘나도 큐레이터’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관계자가 사용자가 직접 만든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작품 활동을 하는 누구나 전시를 하고 싶은 꿈을 꾼다. 그러나 전시관을 대관하고 실제 전시를 하고 관객을 초대하는 일련의 과정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비용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은 이런 제약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들고 나왔다. 원래는 미술관, 박물관 등의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 전시로 구현하는 업무를 하다가 개인들의 전시 욕구를 읽고 맞춤형 전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실제 모양 그대로의 전시관에 자신의 작품을 걸 수 있다. 액자도 가능하고, 위치 조정, 크기 조정도 다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작품을 거는 것이 큐레이터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터넷 주소만 알면 누구나 볼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프라인 전시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명한 작품들도 이미지 파일만 있다면 전시관을 꾸밀 수 있다. 세계적인 박물관 곳곳에 흩어진 유명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꿈의 전시관도 가능하다. ‘걸어본’ 사이트에서 전시관을 꾸밀 수 있다.
.
.
.
기사전문 보기
출처 : 서울신문
'이런 것도 있네' 문화재 신기술 5형제.. 당신의 선택은?
2022.09.16 14:44 류재민 기자
2022 국제문화산업전에서 진행 중인 신기술 투표 현장.
지난 15일 경북 경주의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한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에서는 신기술을 선보인 5개 업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술력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3층 산업관 중앙에 위치한 참가업체 신기술 투표 현장 역시 각축 속에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국재문화재산업전에서 만난 신기술을 소개한다.
나만의 박물관을 가져볼까 ‘나도 큐레이터’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관계자가 사용자가 직접 만든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작품 활동을 하는 누구나 전시를 하고 싶은 꿈을 꾼다. 그러나 전시관을 대관하고 실제 전시를 하고 관객을 초대하는 일련의 과정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비용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은 이런 제약을 손쉽게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들고 나왔다. 원래는 미술관, 박물관 등의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 전시로 구현하는 업무를 하다가 개인들의 전시 욕구를 읽고 맞춤형 전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용자는 실제 모양 그대로의 전시관에 자신의 작품을 걸 수 있다. 액자도 가능하고, 위치 조정, 크기 조정도 다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작품을 거는 것이 큐레이터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터넷 주소만 알면 누구나 볼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오프라인 전시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명한 작품들도 이미지 파일만 있다면 전시관을 꾸밀 수 있다. 세계적인 박물관 곳곳에 흩어진 유명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꿈의 전시관도 가능하다. ‘걸어본’ 사이트에서 전시관을 꾸밀 수 있다.
.
.
.
기사전문 보기
출처 : 서울신문